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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명상하다-삶과 죽음에 관한 마인드풀니스와 컴패션

저자·역자조안 할리팩스(Joan Halifax) 지음/ 이성동, 김정숙 옮김정가15,500
출간일2019-08-27분야수행 · 명상
책정보페이지: 360판형: 변형 국판 무선제본ISBN:979-11-89269-35-7(0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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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가기 임종을 앞둔 이들의 명상 치료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 “BWD(Being with Dying: 죽음과 함께하는 삶)” 프로젝트의 기본서!


미국 컬럼비아 대학과 마이애미 의과대학의 교수를 역임하고, 하버드 신학교 · 하버드 의과대학 · 조지타운 의과대학 및 여러 학술기관에서 죽음과 죽음 과정에 대해 가르침을 준 불교도이자 의료인류학자인 조안 할리팩스가 약 50년 동안 임종의 현장에서 일하며 터득한 죽음에 관한 명상의 정수가 담긴 책.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니다. 임종에 직면한 사람과 접촉한 저자의 오랜 경험과, 전문 돌봄 집단과 임종자의 가족들에게 가르쳐 왔던 내용을 그 바탕에 두고 있다.
죽음 앞에 용기로 마주한 사람들의 가슴 시린 이야기는 그 자체로 깊은 감동을 주고, 각 장의 끝에 누구나 따라해 볼 수 있는 명상 방법을 제시하여 죽음이라는 문제에 대해 통합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 완벽한 우리의 삶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고마운 책이다.

◎ 추천사

“완화치료에 관한 감동적인 명상……. 최고로 읽기 쉬운 이 책은 저자 조안 할리팩스의 명쾌함과 연민으로 모든 독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자신의 죽음 앞에 조용한 용기로 마주한 평범한 사람들의 가슴 시린 이야기에 경의를 표한다.”
—퍼블리셔 위클리(Publishers Weekly)

“이 책은 삶에 대한 지혜와 실천적 지침이 담긴 선물이다.”
—아이라 바이오크, MD, 『품위 있는 죽음의 조건(Dying Well)』,
『오늘이 가기 전에 해야 하는 말(The Four Things That Matter Most)』의 저자

“강렬하고, 용감하며, 지혜가 담겨 있는 이 책은 죽음을 마주한 사람들과 함께한 놀라운 인생 여정에서 나온 것이다.”
-앤드류 와일(Andrew Weil, MD)

◎ 책속으로

저는 40년간 임종에 직면한 사람과 그 사람을 돌보는 분들 곁에 있으면서, 죽음으로 향하는 임종 과정을 잘 배우면 앞으로 오래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할 거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물론 병든 사람이나 괴로워하는 사람, 나이가 들어서 죽음의 문턱에 있는 사람, 치명적인 병으로 죽음의 심연에 있는 사람들이 젊고, 건강하며, 자신은 불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죽음이라는 커다란 사건에 대한 탐구를 받아들이기 쉬울 것입니다. 죽음을 품에 안는 것이 빠르면 빠를수록, 삶에 전력질주하고 현실감 있게 살아가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우리가 스스로의 죽음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죽음의 체험뿐만 아니라 삶의 체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말하자면, 죽음과 삶은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살아지지 않고, 피할 수 없는 죽음이 오지 못하게 할 수도 없습니다—우리 대부분이 그렇게 하려고 시도하고는 있지만 말입니다.
-18~19쪽

임종에 직면한 사람과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 그리고 파멸적인 사태를 경험하는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저는 명상 수행을 했습니다. 명상 수행은 저의 인생을 강하게 지탱하는 실천의 지주가 되어 주었고, 저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이상의 것을 볼 수 있게 하는 열린 마음을 주었습니다.
-36쪽

제가 죽음과 임종에 대한 수업을 했던 신학교에서는 학생들 중 3분의 1이 잠든 채로 죽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다른 강의에서 이 질문을 하면, 제가 예상한 것 이상으로, 혼자서 편안하게 죽고 싶다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자연 속에서 죽고 싶다고 하는 사람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수천 번 이 질문의 대답을 들었지만, 병원과 요양원에서 죽고 싶다고 답한 사람은 거의 없었지요.
현실적으로 그런 장소에서 죽는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라도 근본적으로 영적인 죽음을 맞이하기를 소망했습니다. 폭력적인 죽음과 돌연사는 최악으로 간주되었습니다. 반면 통증이 없고, 영적이고, 의미를 느끼면서 죽어 가는 것이 최고 좋은 죽음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을 한 다음, 마지막으로 세 번째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 봅니다. “당신이 바라는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 기꺼이 무엇을 하고 싶은가?” 우리는 일을 하기 위해서 시간을 들여 자신을 교육하고 훈련합니다. 신체를 돌보기 위해서도 대단히 많은 시간을 들입니다. 또 인간관계를 걱정하면서 끊임없이 에너지를 쏟아 붓습니다. 이제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건강하고 평온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죽음을 맞이할 때, 불멸의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 40~41쪽

죽음은 피할 수 없습니다. 살아 있는 모든 것, 당신도 저도 그 죽음의 입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처럼 생생한 진실에서 어떤 낙관주의가 생겨날 수 있을까요? “피할 수 없는 것과 함께 하는 것을 배우세요.”라고 조나스 소크(Jonas Salk)가 저에게 조언했었습니다. 피할 수 없는 것의 찬란한 빛 속에서 우리는 떠오르는 힘, 낙관주의,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 77쪽

우리가 소위 “좋은 죽음”을 강하게 기대할 때, 어떻게 자유로운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특정한 이타적인 결과에 집착할 때, 어떻게 진정으로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이 가능하겠습니까? 우리가 처음 수행을 시작한 후 오랜 기간에 걸쳐서 이타주의는 우리의 수행에 형태와 깊이를 줍니다. 수행이 잘 되지 않고, 힘들어졌을 때라고 할지라도 배려에서 베푼 헌신으로 인해 우리는 일정하게 수행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살의 서원을 세우는 것은 우선 세련된 전략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기중심성에서 멀어지는 데 도움을 받습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지엽적이고 작은 자신에게서 한 발자국 떨어져 한없는 상호 연결성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근본적 낙관주의자는 자기도 없고, 타자도 없습니다—도와주는 자도 없고, 도움을 받는 자도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근본적 낙관주의자는 세계에 대응하는 나무인형과 같은 것입니다. 나무 인형의 수족은 세계의 괴로움과 끈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시간과 경험을 거치면서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정직한 자기 관찰에 뿌리를 내리고서 괴로움과 함께 하는 방법과 세계와 쉼 없이 반응하면서 알아차림・평정심・연민을 실현하는 관점을 발전시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81쪽

오늘 사망한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오늘이 인생 최후의 날이 될 것임을 알고 있었던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하던 일을 다 완성하지 못하고, 배우자와 아이들에게 안녕이라고 말할 기회도 없이, 타인을 용서하지 못하고 죽은 친구들을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죽음은 자신에게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임종에 처한 친구를 보살피면서, 그 죽어 가는 친구가 겪는 체험이 자신과는 상관없다고 하는,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실수를 범하고 있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자신이 죽음에 처한 사람과 다르다고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는 죽어 가고 있고, 나는 보살피고 있는 사람이야.” 그러나 사실상 우리는 서로 무상이라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자신도 역시 죽어 가고 있는 존재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나 혼란스러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4장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당신이 이미 죽어 가고 있다는 것은 진실입니다. 저도 죽어가고 있습니다. 설사 삶의 여정이 즐겁게 어슬렁어슬렁 걸어가고 있는 듯이 보일지라도, 아무도 피할 수 없는 상실과 죽음으로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106쪽

삶과 죽음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지구 깊숙이 박힌 뿌리처럼 얽혀 있습니다. 에이즈 임파종을 앓고 있는 한 남성이 명상수련회에 참석하여 무상의 본질을 깊이 통찰하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수개월 후 상태가 악화되어 그는 입원하였습니다. 종양이 신경을 압박하여 극심한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그는 모든 것이 변화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에 대해 감사해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극심한 통증도 변할 것임을 확신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조용한 목소리로 만약 이런 통증이 영원히 계속된다면 자신은 미쳐 버릴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적어도 죽음은 약으로 조절되지 않는, 칼로 찌르는 것 같은 극심한 통증에서 자신을 해방시켜 주리라고 그는 분명하고 용감하게 말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죽음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무상하다는 것을 깨달음으로써 힘껏 통증을 받아들이고, 또한 자신을 압박하기 시작한 절망감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 108쪽

무상을 알아차리게 되면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더 깊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 종교에서는 죽음의 불가피성을 영적 수행 전체의 초석이라고 가르칩니다. 플라톤은 제자들에게 “죽음을 연습하라.”고 했습니다. 중세 유럽 기독교 수도승들은 의례적으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죽음을 잊지 말라)”라고 서로 속삭이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불교 경전에서는 “모든 발자국 가운데 가장 최고의 것은 코끼리의 발자국이다. 모든 명상 중에서 최고의 것은 죽음 명상이다.”라고 합니다.
- 109쪽

죽은 아기를 자신의 모유로 목욕시키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비통함은 그 어머니와 같은 것입니다. 그녀는 우리에게 슬픔과 함께 연민과 인내심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너무 강한 집착에 매달리지 말 것을 자애롭게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무상은 피할 수 없습니다. 이 점을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누구도, 어떤 것도, 무상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342쪽

죽을 때 어떤 메시지를 남기고 싶은가요? 시인 엘리자베스 배렛 브라우닝(Elizabeth Barrett Browning)은 죽을 때 한 단어만 남겼습니다. “아름다워.” 과학자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은 “난 죽음이 조금도 두렵지 않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천재적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Thomas Edison)은 “저쪽은 정말 아름다워.”라는 말만 남겼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이 지혜로운 사람들은 죽음은 우리의 친구이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갔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보았기에 우리가 알기를 바랐던 걸일까요? 우리 모두가 보게 될 이 미스터리는 무엇일까요?
-353쪽

죽음에 직면한 경우를 제외하고, 죽음을 알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삶의 표면 아래에 있는 수수께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에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무언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틴 톨러는 “사랑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실상 모든 것이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죽음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것이 의미하는 자연적인 도가니에 도달합니다.
이 타오르는 불 속에서 우리는 “알지 못한다는 것, 가만히 지켜보기, 연민에 가득 찬 행동”에 대한 수행을 시험합니다. 그것은 또한 가장 강렬한 불길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제발, 이 위대한 문제, 실제로는 유일한 문제인 삶과 죽음이라는 두려운 문제가 드러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354쪽


◎ 옮긴이의 말
: <삶과 죽음으로 펼쳐지는 인생살이의 지혜수업>

죽음 없는 삶은 없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죽음과 연관된 상실과 슬픔을 삶의 여정에서 대면하게 된다. 사실상 죽음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매일의 삶 속에서 항상 우리와 함께 현현하게 존재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호흡하는 중에도 숨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몸의 세포가 새롭게 태어났다 죽기를 반복하며, 미세한 죽음들을 수없이 경험한다. 즉 우리의 인생살이는 순간순간 삶과 죽음의 연결로 이루어진 연속체로서 “삶 속의 죽음, 죽음 속의 삶”으로 공존하며 스며들어 있다. 만일 인생학교가 있다면, 우리는 “삶과 죽음”이라는 필수 교과목을 이수해야만 하고, 교과목 목표는 인생여정에서 “통찰과 함께 지혜의 그릇 안에 삶과 죽음을 풍요롭게 담아내기”일 것이다. 우리는 매일의 일상에서 고독, 소외, 실패, 노화, 질병,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 등 다양한 죽음의 요소들을 마주하고 있다. 조안 할리팩스 선사는 자신의 오랜 경험과 죽음 앞에 용기로 마주한 사람들의 가슴시린 이야기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지혜의 가르침을 우리에게 생생하게 선사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조안 할리팩스 선사는 의료인류학자로서 죽음을 직면하고 있는 사람들과 그 가족 및 친지, 의료진들과 거의 50년 가까이 일해 왔다. 오랜 경험을 통해 그녀는 죽음과 함께 하는 삶에 초점을 두고, 연민과 지혜의 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특히 죽음을 앞둔 사람들을 돌보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가슴과 마음의 자질로서 연민을 거듭 강조한다. 또한 죽음을 마주하는 세 가지 중요한 지침으로서 “알지 못한다는 것(not-knowing)을 알기”, “가만히 지켜보기(bearing witness)”, “연민에 가득 찬 행동(compassionate action)”은 삶과 죽음의 현장에서 어떻게 존재하여야 하는가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본문의 각 장의 마무리에서 명상과 수행을 통해 삶 속에서 죽음이라는 화두를 열린 알아차림 공간으로 초대함으로써 죽음을 경험적 차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실천적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삶과 죽음에 대한 지혜는 열린 마음의 토대 위에 현존과 수용하는 죽음명상 수행을 제안하고 있다. 즉 죽음이라는 강력한 진실을 일상의 알아차림 공간에 드러내어 자신과 타인을 돌보는 방식에 적용한다면, 비로소 온전해지는 삶에 가까이 갈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 말기치료 의료현장에 근무하는 의료인, 의료관계인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이의 죽음이나 자신의 죽음을 직면할 수밖에 없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죽음에 대한 관조 및 명상을 통한 성찰의 기회를 갖도록 초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조안 할리팩스 선사가 의료인류학자로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그녀의 놀라운 인생 여정을 담고 있는 역작으로서, 1994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고 임종을 앞둔 사람들의 명상적 치료를 위해 의료전문가들을 훈련시키는 “죽음과 함께 하는 삶 프로젝트”의 기본서다. 본 역자들은 의료인으로서, 이 중요한 명상 서적을 번역하는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존엄사법이라 불리는 '연명의료결정법'의 시행(2018년 2월 시행)과 더불어 죽음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존엄치료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 이 책이 실제적으로 보탬이 되길 바란다. 또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를 가슴에 담고, ‘까르페디엠’(현재에 충실하라)을 알아차림의 공간으로 가져와 한 숨 한 숨 현존하며 펼치는 일상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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