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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 잘 생각하고 잘 느끼기

저자·역자용타정가12,000
출간일2021-01-23분야수행 · 명상
책정보페이지: 160판형: 46판 변형 양장ISBN:979-11-89269-78-4(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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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가기 마음공부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명상과 마음 관리에 도움이 될 새 책 두 권이 나왔다. 바로 민족사에서 펴낸 『마음공부-잘 생각하고 느끼기』, 『생각이 길이다-행복하도록 생각하기』이다. 불교의 근본 가르침과 선불교, 현대 심리학, 상담학 등을 받아들여 ‘동사섭’을 창시하고 한평생 수행 지도를 해 온 용타 스님(80세)의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책이다. 이 두 책에는 대학생 때 출가하여 팔순에 들어선 오늘날까지 수행과 강의와 수련회로 일관된 삶을 살아오신 용타 스님의 핵심 가르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미리보기]

pp.5~7
우리는 몸과 마음을 지녔습니다. 그래서 몸을 잘 관리하고 마음을 잘 관리하는 것을 인생에서 중요한 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교적 최근까지 많은 사람의 경우, 마음 관리에 대해서는 몸 관리만큼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미 2500년 전에 한 성인이 탄생하셔서 마음 관리에 대해 역설하시고 그 방향을 제시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명상이라든가 마음공부라는 말들이 우리들에게 친숙한 일상용어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들의 생활이 의식주 해결만이 아니라 의식 수준을 좀 더 높여가는 데에도 관심을 쏟는 쪽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은 참으로 반갑고 바람직한 일입니다. 그러면 명상이란 무엇이며 마음공부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본 소책자는 이 주제에 대한 간략하고 명료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명상지도자협의회에서 발표한 바 있는 <명상과 깨달음>이라는 글과 상담가들을 위한 세미나에서 발표한 바 있는 <상담가가 지니면 좋을 생각 체계 몇 가지> 그리고 동사섭의 행법인 돈망(頓忘)에 대한 안내를 더하여 한 권의 소책자로 엮은 것입니다.

이 책 뒷부분에는 연기법(緣起法)과 돈망(頓忘)에 대한 심도 있는 안내가 나와 있습니다. 연기법은 부처님 대각 성취의 방편이고 돈망은 동사섭의 주바라밀입니다. 이 두 방편에 대해 잘 생각해 보고, 잘 이해하면 즉탈(卽脫)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 존재들의 행복해탈을 깊이 발원하면서….

2020년 초겨울
천령산자락에서
용타 합장


pp.25~26
불교 공부를 흔히 마음공부라고 한다. 그러면 ‘마음!’이라고 할 때 제 1감으로 무엇이 떠오르는가? 오위백법(五位百法)이 떠오르는가? 그런데 그것은 천 명 중 한 사람에게나 필요한 답이지 않을까 한다. 무슨 뜻이든 복잡하면 우리의 삶과 멀어진다.
마음을 논할 때 칸트의 지정의(知情意) 정도라면 좋은 답일 것이다. 지정의는 내가 평생 아주 사랑하는 개념이다. 더 간단하다면 더 좋을 것이다. 마음은 [생각과 느낌] 혹은 [느낌과 생각], 두 종류뿐이라고 생각한다. 지정의에서 의(意)는 결국 생각이니, 그것을 생각 마을로 편입시켜 보면 마음은 지(知)와 정(情), 곧 생각과 느낌이 전부이다. 마음공부란 생각공부, 느낌 공부가 일단 전부이다.

p.28
해탈도 마음 안에서 경험되는 무엇일 뿐이다. 석존께서는 경험되지 않는 것은 토끼 뿔과 같이 무의미하다고 하셨다. 마음 안에서 경험되는 무엇이라고 하면, 생각 영역 안에서 경험되든지 느낌 영역 안에서 경험되든지 할 것이다.
해탈은 어떤 영역 안에서 경험되는 것일까? 이 주제는 긴 세월 동안 내 속에 머물렀던 물음이었다. 해탈을 느낌이 사라진 어떤 무엇으로 인식하는 불교인들이 많을 줄 안다. 여러 불교학 전문인들의 토론 내용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느낌을 희로애락의 감정 정도로 전제해 두신 분들이 제법 있을 것이다. 그러나 느낌의 외연은 넓고 넓다. 관심 있는 분들이 고려해 보실 한 주제가 되었으면 한다.


p.22
<나>라는 함정에서 어떻게 벗어날지 명상해야 하며, <나>라는 것이 본래 없다는 것을 명상의 힘으로 통찰해 내야 한다. 바로 무아라는, 공(空)이라는 사실을 명상의 힘으로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깨달은 다음은 거듭 곱씹으면서 관행(觀行)하여 무아(空)를 명상해서 체화하고 인품화해야 한다.

p.84

행복을 결정하는 것이 결국 생각임을 알 수 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불행해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행복해진다. [반 컵 사이다의 원리]는 인류 구원론의 하나이다. 반 컵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과 반 컵이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의 차이에서 인류 구원론을 이야기하면 냉소적으로 들을 수 있겠지만 이것은 사실이다.

p.110
지금 여기, 바로 자신을 돌아보라. 행복이 넘치고 있는가? 행복이 넘치고 있지 않다면 행복하지 않도록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요, 행복하다면 행복하도록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늘, 가만히 살펴보라! 여지없이 그러함을 인식할 것이다. 좋아하는 반 컵의 사이다를 놓고 ‘반 컵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지 않고, ‘반 컵이나 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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