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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10-24 오후 2: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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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동안거 사부대중 수행결사 일감 스님 초청 『금강경』 강독 법회 봉행

조회수 : 99

글내용

도심을 뜨겁게 달굴 동안거 금강경결사 열려

일감 스님 초청 금강경강독 법회 봉행

 

 

1115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총 12차례

참선과 강독, 법문 어우러진 결사정진

 

동참자는 매일 108배와 금강경 독송 1회하고 법회 참석

법회 회향 후에는 오대산 적멸보궁 참배

 

조계종 백만원력 결집불사에도 적극 동참 예정

 

 

1. 2019년 겨울을 뜨겁게 달굴 공부 결사가 시작됩니다.

 

2. 도서출판 민족사(사장 윤창화)는 동안거가 시작(1111)된 직후인 1115()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2019년 동안거 사부대중 수행결사 일감 스님 초청 금강경강독 법회를 봉행합니다.

 

3. 금강경을 읽는 즐거움의 저자이자 전국의 사찰에서 금강경법문에 진력하고 있는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일감 스님의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법문이 중심이 된 결사가 진행될 것으로 불교계 안팎에서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감 스님은 조계종 기획실장 등 다양한 종단 주요 소임을 역임했으며 특히 김제 금산사 수련원장 시절 내비둬 콘서트를 개최해 수만 명의 불자와 시민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을 쉽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4. 이번 금강경강독 법회는 안거(安居)의 정신과 취지에 부합해 진행됩니다. 전국의 100개 선원에서 진행되는 스님들의 안거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사부대중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법회 동참자는 매일 108배와 금강경1독을 한 뒤 조계종 포교원에서 제작한 수행일지를 작성해야 하며, 이를 가지고 매주 금요일 법회에 참석합니다.

 

법회는 1)삼귀의 2)참선(20) 3)참선문답(10) 4)금강경 강독 5)법문 순으로 진행됩니다. 법회마다 금강경32품 중 2~3품을 대중들이 함께 공부합니다.

 

이를 위해 민족사는 금강경 독송집수행일지는 물론 이번 법회의 주교재인 일감 스님의 금강경을 읽는 즐거움을 동참자들에게 무료 배포할 예정입니다.

 

5. 금강경강독 법회는 오대산 적멸보궁 참배를 끝으로 최종 회향하며 법회 동참자들의 뜻을 모아 조계종에서 진행 중인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적극 동참할 계획입니다.

 

6. 이번 금강경강독 법회는 동참을 원하는 사부대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젊은 공부인들을 위해 20대는 50%, 30대는 25%의 회비 할인이 이뤄집니다. 공식 참가회비는 20만원.

 

7. 금강경강독 법회에서 법문을 하며 결사를 이끄는 일감 스님은 “2019년 동안거를 맞아 도심 한가운데서 사부대중이 함께 조계종 소의경전 금강경을 공부하며 같이 탁마하고자 한다.”이번 공부결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설하신 연기(緣起)와 공()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스님은 또 동안거 해제 후에도 지속적인 정진을 위한 모임을 함께 하려 한다.”공부결사 회향 즈음에는 총무원장 원행 큰스님의 원력으로 조계종이 진행 중인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청 개요 


1. 진행​​

주최 및 주관 : 민족사(금강경을 읽는 즐거움)

일시 : 20191115~ 202027(매주 금) 오후 7~9

장소 : 서울 조계사 인근 두산위브 탄허강숙’(634)

형식 : 금강경32품을 매주 2~3품씩 함께 읽고일감 스님 법문. 12.

강의 순서 : 1)삼귀의 2)참선(20) 3)참선문답(104)금강경 강독 5)법문

대상 : 사부대중 모두. 30명 선착순 마감.

 

2. 접수

회비 : 1인당 20만원(20대는 10만원, 30대는 15만원으로 할인)

교재 : 일감 스님의 금강경을 읽는 즐거움(무료 배포, 민족사 제공)

접수 : 이메일(tanheogangsuk@naver.com)로 접수.

전화(02-732-2403~4)접수도 가능.

입금 계좌 : 신한은행 110-072-612027 윤재승.

*수강료 입금시 확인 요망




*관련기사
: 한겨레 신문

“재가신자들과 일대일 선문답 전통 되살려 보겠다”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일감 스님 
 새달 15일부터 ‘금강경 강독법회’​ 



불가엔 스승이 제자의 수행을 일대일로 점검해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지도해주는 독참이란 전통이 있었다. 그러나 이 전통이 언제부턴가 소실되었다. 그런데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일감 스님이 재가자들과 금강경 강독법회에서 선문답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하는 수행을 되살려보겠다고 나섰다. 

대승경전의 꽃인 <금강경>은 조계종의 소의경전, 즉 교과서격이다. 따라서 <금강경> 해설서만도 매년 십여종이 발간된다. 그 가운데 일감 스님이 쓴 <금강경을 읽는 즐거움>(민족사 펴냄)은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불교와 선(禪)이 어렵다는 인상을 가진 대중들이 많지만, 이 책은 중학생도 읽을수 있을만큼 유쾌하고 쉬워서다.​ 

일감 스님의 독참 지도 모습은 우연히 텔레비전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 적이 있다. 엠비시 티브이에서 2005년 ‘부처님 오신날’ 특집으로 <선, 나를 깨치다>란 프로그램을 위해 재가 수련자들을 전북 김제 금산사에서 모아놓고 촬영할 때였다. 그는 ‘선을 보여주려면 선원의 선원장들을 설득해 독참 모습을 촬영하라’고 조언했다.​그러나 피디의 요구에 응한 선원장이 없었다. 

피디는 일감 스님에게 그곳에 온 재가 수련자들과의 독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수련자들의 질문과 공격에 일감 스님이 응답해 질문자가 눈물을 흘리거나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 장면이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당시 불교계 안팎에 큰 화제가 되었다.​그는 젊은시절 수행하면서 독참 혹은 상담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닫는 계기가 있었다. 그는 20대 방황하던 중 성철 스님의 <자기를 바로 봅시다>란 책에 ’홀려’ 1989년 해인사로 출가했다. 그 때는 성철 스님의 말년 이어서 그 상좌인 원융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원융 스님은 평생 해인사 선방을 지키다 지난 3월 입적했다. 

일감 스님은 해인사 강원을 졸업하고 수행정진하던 중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하며 서울에서 포교에 나섰다. 그러나 신자들과 자주 부딛히면서 고민에 빠졌다. ​

“결국은 깨달음이 착각이었음을 알았다. 그 뒤 3년간 염불수행으로 마음을 비우고 또 비우자 지금까지 상대의 말을 그대로 듣지 못한 자신을 발견했다. 늘 내 생각과 편견으로 재편집하고 해석한 것을 상대의 말이라고 시비했다는 것을 알았다.“​ 

드디어 상대의 말을 그대로 듣게된 뒤 그는 해인사 포교국장과 금산사 템플스테이 담당으로서 재가자들과 남다른 소통력을 보여줘 불교계의 스타로 부각됐다. 

스트레스를 받은 직장인들의 자살이 잇따르던 2009년 그가 금산사에서 직장인들을 위해 만든 ‘내비둬 콘서트’는 가장 성공적인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손꼽힌다. 그러나 2011년 도법 스님의 요청으로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등을 맡은 이후 총무원에서 마음고생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대중공사를 공식화해 총무원에 대한 따가운 지적 등 다양한 소리들이 공개적으로 논의되도록 노력했지만 대중들의 의견을 반영해 미래를 제대로 열지못한 부끄러움이 크다. 금강경 강독법회를 통해 내 선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미래불교를 만들어볼 생각이다.”​ 

법회는 동안거 기간인 11월15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7~9시 조계사 인근 탄허강숙에서 금강경 강독과 참선, 선문답, 법문 순으로 진행된다.​ 


글·사진 한겨레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

원문보기: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914205.html?fbclid=IwAR3yR27y7_q42-1vA51nkVCdmzGqknSPEr2ZJuEqUVLnRMLz8BZChw_29yA#csidxa1b7108a8c023a9a65123512054495d